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인간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. 불치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환자들보다 어쩌면 더 빨리 죽음을 맞이할지도 모릅니다. 누구나 죽지만 누구나 죽지 않을 것처럼 살고 있는 현대인들. 그래서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너무나 갑작스럽고 충격적입니다. 이런 충격도 장례식이 끝나면 끝이 나고, 또 다시 죽지 않을 사람들처럼 죽음을 망각하고 살죠.
자살, 존엄사, 타살, 질병, 고통, 노화 등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. 추상적이고 사변적인 죽음이 아니라, 나의 죽음과 너의 죽음을 이야기하고 그 마음을 나누는 시간입니다.
신청서를 올려주세요. 처음 신청하시는 분과 일정을 정한 후, 추가 모집을 합니다. 추가 모집으로 3명 이상 모여야 모임을 진행합니다.
참가비는 5만원입니다. 일정 확정 후 참가비를 결제하시면 됩니다.
환불은 모임 시작 4일 전까지는 전액 가능하지만, 3~1일전까지는 75%, 당일부터는 50% 환불 가능합니다. 원하실 경우 다음 일정으로 전액 예치해 드릴 수 있습니다.